사색의향기

정이 넘치는 한가위 보내시고 유라시아평화원정대 완주 축하합니다.
유라시아평화원정대 완주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추석 보름달 같이 복 많이 받으시고 유라시아평화원정대 완주 축하 합니다.
저도 유라시아평화원정대 무사 완주 축하합니다. 그리고 추석 잘 보내세요
유라시아평화원정대 완주 축하합니다. 복이 듬뿍 담은 추석 되시길......
운영자님 유라시아평화원정대 무사 완주 축하드리며 한가위 건강하게 보내세요
보름달 같은 알찬 한가위 보내시길
따뜻한 정이 듬뿍 담은 한가위 보내세요
이룰 수 있다는 신념을 지니고서요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바로 당신이라는 것을요.
보고싶다는 걸 아시나요.
작은 그늘일지라도 말입니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입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명절 되시길 .......
1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변해가는 내 얼굴의 세월이 익어감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아버지의 변함없는 얼굴을........, 나의 무심한 세월이 흘려 버렸다
사랑하는 아내와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고통과 인내의 노력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요.
사람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명심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이가 연결되지 못 할테니까요
백 번 다 들어갈 것입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답니다
1
응원 합니다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있는데 첨여는 못하고 옆에서 응원합니다.
사랑할 날들이 더 많으니까요.
내일을 위해 모두 함께 같이가요

사색의창

메 꽃

작성자: 박동수 / 작성일 : 2023-06-02 15:03

댓글 : 6 / 조회수 : 363

메꽃(a convolvulus)

글 : 박동수

도시공원에 메꽃이 피었다.

분홍 빛이 더 짙다

그 옛날 보릿고개

젖가슴이 봉긋한 누이들

메꽃의 뿌리 구워

배를 채우며 재잘거리든

정겨운 소리가 아직 기억되지만

오늘 도시의 세월 속에는

버림받은 음식 하천 찌꺼기로 썪고

옛 시절 살가운 언어

악취 속으로 사라지니

옛 정겨움은 추억일 뿐

도시의 호화로움이 메꽃의 기억엔

언제나 낯설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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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균

자연에서 쫓겨 왔는지 도시에 뿌리 내릴 곳이 아닌데
아스팔트 길가에 피어 있는 메꽃이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 보았더랍니다.
꼭 시골처녀의 수줍은 미소 같아서...

23-06-07 12:38

박동수

메꽃은 모래 언덕이 있는 샛길에서 피는 꽃이었는데 어느 때
도회 아스팔트 길로 옮겨져 피기 시작 했더군요 얼마 전 만해도
나팔꽃은 알아도 메꽃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는 줄 알았지요
아직도 메꽃과 나팔꽃을 구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긴 합니다
메꽃은 시골 아가씨의 청조함이 풍기는 꽃...........감사 합니다.

23-06-07 13:33

박종영

바닷가 모래톱에 피는 갯메꽃과
도시공원에 피는 메꽃은 사뭇 다릅니다.
꽃과 잎이 더 단단하고 모래땅을 밟고 뻗어나가지요.
악취가 나는 시궁창에서도 피어나는 도시 메꽃,
그 자랑스러운 향기가 마음을 울립니다.
귀한시에 생각을 같이 합니다. 시인님.//

23-06-04 16:49

박동수

도시의 공원 모퉁이에 핀 메꽃은 항상 깨끗한 바닷가 모래사장을
그리워 하겠지요 종알그리는 아이들의 고운 소리와 바다의 은은한
파돗소리를 ...그러나 언젠가 이 소리는 귓가에서 멀어지고 밀려와 도시의 공원에
피게된 메꽃이 향기를 피워보지만 시궁창 같은 도시의 인심이 그 향기를
잊어가는 것은 타락인지 쇠퇴인지 슬퍼게 하는 오늘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함께해 주시는 시인님께서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23-06-04 23:40

문태성

시골과 도시에서 느끼는 정취는 사뭇 다르지만,
꽃에게 보내는 연민은 같습니다.

23-06-04 09:32

박동수

인간의 정취는 장소를 구분되지 않고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연을 훼손하는 인간의 습성을 꽃의 눈으로 보면
우리의 과오가 아픔을 줄 것 같아 씁쓸할 뿐입니다.
감사 합니다. 문 시인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23-06-0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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