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향기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멍 난 낙엽이 뒹굴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은 녹색의 그늘을 이루면서 뽐내던 것들이 이제 뿌리로 돌아…
인간의 마음은 정원과 같다! 공감합니다 ~~~
인문학이 생각을 가꾸는 거군요
인생살이 동행의 든든함은 곧 즐거움이고 기쁨입니다. 험한 세상 함께 가는 길이 영원한 동행이길 빕니…
즐감합니다. 아트리안 뮤지엄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Thanks for this awesome post. I really enjoyed reading it and I hope to read more of your content. I…
섬세한 기운이 들려옵니다.
물은 참 신비한 것 같습니다.
이 토록 살찐 가을을 돌아보면 모두가 풍성함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옛말에 가을 전어(錢魚)굽는 냄새 맡…
그래요 동물의 세계는 그래도 룰이 확실히 있습니다. 한 끼 배부르면 더 이상 다른 것은 해치지 않습니다…
비 오는 여름날이면 보리, 콩 볶는 냄새가 마을에 피어 올랐지요 부잣집 부엌에서는 청국장 끓이는 냄새도…
저도 동물의 세계를 자주 봅니디만 그러면 아재라고 하더군요 약육강식은 자연의 법칙이라 하지만 인간의…
출근하여 회진 전에 나누던 원두커피 저는 잘 마시지는 않지만 그 향이 너무 좋습니다 야간 근무하는 간…
자제분이 병원장이라고요? 대단하십니다. 향기치료라는 것도 있으니 원두향도 가능하겠지요 요즘은 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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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없는 진통제"" ?? 정말일까? 300여명의 흰 까운을 입은 직원들이 드나드는 병원장 아버지인데 미…
시월로 접어드는 오늘 구월의 마지막 날 이군요.......
오늘을 소중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9월을 보내는 마음이 아쉬움입니다~~^-^ 오늘의 남은 시간을 뜻있게 보내고 싶어요 이웃들과 함께 ~~
그래서 영원한 오늘입니다.
무더운 삼복 더위 이겨내고 바라 보는 소담하게 열린 열매의 보람을 생각합니다. 자연이 주는 슬기로운 …
감사합니다.
그 구수한 냄새가 컴을 두드리고 있는 저에게도 밀려와 오늘 점심에 초 가을과 함께 맛을 느꼈는데 시인님…
비난하고 헐 뜯으면 잘하려고 해도 안된다는 것을 정권이 바뀔 때마다 느끼고 겪는 우리의 선량한 서민들…
현실정치의 세계를 동물의 세계로 비난하는 자유, 정권을 향해 달리는 무차별적 공격에 서민들만 녹아 납…
병원에서 야간 당직 근무하면서 마시는 원두 커피 향, 저도 병원에 입원 했을 때 맡아본 기억이 있습니다.…
향기촌 제1회 칡문화 축제에 초대합니다 ~~^-^
Transparency is a core principle of RICS, especially in situations involving potential conflicts of …
葛山里 마을이름이 葛이 칡이어서 산에 칡이 많다는 지명이 정답이네요

향기메일

자두나무

작성자: 사색의향기 / 작성일 : 2024-08-27

댓글 : 5 / 조회수 : 331

내년 봄엔 마당 귀퉁이에 자두나무를 심을 거야

자두꽃이 피고

흑자두가 익을 때까지

이 숲에는 돌풍도 비껴갈 거야

사기 쟁반에 숲 그늘이 깔리면

물컹한 흑자두를 한 입 베어 물고

신물 고인 딥키스 해야지

그땐

오래 뙤약볕에 서 있던 사람의 어깨에도

자두꽃이 만발할 거야

- 유현숙, 시 ‘자두나무’

돌풍도 비껴간 숲에서, 그늘의 시원함을 누리며 베어 먹는 자두 한 입.

저기, 뙤약볕 아래 수고하는 이들에게도 드리고 싶은 맛.

시큼하고 물컹한 자두 맛에 입에 침이 그득 고이는 여름 막바지입니다.

* 선물하는분 이름 공개시 50 포인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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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화

자두나무길을 걸으며 향기촌의 이야기는 무르익어 갑니다~~^-^

24-08-27 12:30

이윤종

신물 고인 팁키스, 침샘을 자극하는데

24-08-27 09:46

이동수

올 자두을 꼭 먹어봐야지

24-08-27 09:42

정강석

신맛 단맛나는 자두가 생각납니다

24-08-27 09:40

이종수

자두를 보니 물컹 한입 물고 싶네요.

24-08-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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