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의향기

바쁘신중에서도 사색의향기를 위하고 본홈페이지 발전을 위하여 격려의 댓글 달아주신 박종영회원께 감사…
언제나 갈증을 해결해주던 옹달샘 옹달샘이 요즈음은 없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옹달샘처럼 몸과 맘이 닿는 곳, 감사합니다 ^^*
산을 오를 때, 외면하던 옹달샘, 내려 오면서 보니 옹달샘 물이 하나도 없습니다. 등산객이 전부 마시고 …
감사 합니다. 문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색의향기 문화나눔이 우리 삶의 옹달샘처럼 수시로 드나들며 문화와 나눔의 교제로 늘 풍성하길 기원합…
깊은 산속 옹달샘 정말 한번 가보고 싶네요^^
어디지요?
수선화꽃이 서글퍼 보이는 모습과 색감각을 잘 표현하셨네요, 잘보았습니다
수달래 산길거닐다 청아한 물소리에 귀 대인다 강가의 수달래(물가에 핀 산철쭉) 눈길잡는데 물…
언제쯤, 고향에 가면 그 모습을 볼 수 있을런지, 아직도 못가고...너무 그립습니다. 감사합니다 ^^*
소요산 가는 길. 별숲 테마파크 산책 안내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늦깍기 산철쭉이 높은 산 중턱에 피어 안개속으로 흔들리는 절기입니다. 등산객의 발길을 안내하는 소소한…
꽃과 물과 산의 조화는 아름다운 세상의 그림을 저절로 연상케 하는거 같습니다.
푸른 산, 푸른 나무가 나를 부르는 노래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삶이 동전의 양면과 같다면, 생이라는 한 쪽면에 대한 짙은 사랑이 다른 면에 대한 그리움을 극복할 수 있…
깊은 사랑에 짙어가는 그리움, 세월이 약이라지만 잊지 못할 미련이란... 그래도 여름이 그리 덥지만은 …
학창 시절 은사님은 물론이고 문인활동을 하며 스승이 되어 주신 백 선생님~ 그 은혜에 감사의 절 올립니…
스승의 날을 맞아 학창 시절 은사님은 물론이고 문인활동을 하며 함께한 박종영 시인님~ 오늘의 저를 곧…
# 스승의 날을 맞아 학창 시절 은사님은 물론이고 문인활동을 하며 함께한 여러 선생(문우)님이 계십니다 …
저의 아버님도 그러하셨을지...너무도 무심히 보낸 세월들..그립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 말이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신(God)…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옛말이 실감납니다. 요즘 학생들은 선생님을 섬기는 것이 부정적이어서 걱정…
스승의 날을 잃어 버린 오늘의 세대들이 들으면 무슨 말인지 알 수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수고 하시…
사연의 일들이 아름다워 지기를 기원 합니;다 항상 그리움으로 상상의 나래를 달고 하늘을 날기를 바랍니…
선친을 일찍 여윈 저는 스승이 어버이 노릇 하셨습니다. 가정 방문 때 생달걀 하나 드리지 못했지만 저를…
흰장구채꽃 조팝나무에 흰장구채 쥐어주니 박꽃 물에 엎어놓고는 범벅타령 흥겨웁구나 이팝나무…
감사합니다...
봄이오면 고향마을 동산에 올라 소꼽친구들과 진달래 꽃잎을 따먹던 시절이 엇그제인듯 합니다. 오월은 …

향기메일

도사물나무 꽃

작성자: 사색의향기 / 작성일 : 2022-04-27

댓글 : 12 / 조회수 : 2,128

도사물나무 꽃 : 일본 원산의 조록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관상용 화목으로 심기도 하며

4~5월에 노란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한국산 히어리와 닮아 꽃자루와 잎에 털의

유무로 구별할 수 있다. 히어리는 털이 없고 도사물나무는 꽃자루와 잎에 솜털이 나 있다.

도사물나무 꽃

한차례

벚꽃잔지 끝난 뒤

신록이 꽃처럼 눈부신 봄날

옛집 뒤란에서

소리없이 피었다 지고 있는

도사물나무 꽃을 본다.

누가 본다고 피고

누가 보아주지 않는다고

피지 않는 꽃이 어디 있으랴.

누가

이름 부르지 않아도

묵묵히 꽃을 피우고

홀로 저물어가는 꽃을 보며

생각한다

부디 나의 생도

저 꽃처럼 의연하기를

글.사진 - 백승훈 시인

* 선물하는분 이름 공개시 50 포인트 제공

등록댓글 12개 / 댓글 작성시 150포인트 적립

신의재

감사합니다^^

22-04-28 00:52

이종수

이쁘지 않은 꽃이 어디 있으랴. 자연의 원리에 순응하며 제자리에서 향기를 뿜는 꽃을 바라보면서 만물의 영장도 그랬을 좋겠다란 생각해 해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

22-04-27 15:40

안성훈

많은 꽃이 피는 이때에 이렇게 빈 곳을 채우는 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2-04-27 15:10

김민재

무게감과 기품이 느껴지는 꽃의 자태에서 색다른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22-04-27 13:27

박존하

고맙습니다.

22-04-27 11:55

서용칠

섬나라 원숭이가 조상이니까 도사물나무꽃에도 털이있고
히어리는 인류 진화에 우성이라 우리꽃 히어리는 털이없다

22-04-27 11:25

zuro59

도사물나무꽃처럼 숨어서 피어난 봄꽃들도 많지요. 겉으로 드러나고 화려한 꽃들만 볼 게 아닙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22-04-27 11:21

정창훈

이 풀꽃이 도사물나무꽃이군요.

22-04-27 11:11

김덕식

감사합니다...

22-04-27 10:56

박종영

처음보고 듣는 꽃이름입니다.
도사물나무꽃, 홀로 저물어 가는 꽃을 보면
나이들어 가는 자신을 비교하게 됩니다.

22-04-27 10:45

김재수

그렇습니다. 누가 보지 않아도, 불러주지 않아도 제 맡은 일 묵묵히 하는 이가 가장 아름다운 이 입니다.

22-04-27 10:31

강주화

나무도 꽃도 알아주는 이, 보아주는 이 없어도 순응하는데
만물의 영장인 사람만이 사람눈을 의식하는 건 무슨 연유일까요~~^-^

22-04-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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